2025년 고용노동부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상세 정리

2025년 6월 19일, 국무회의를 통해 고용노동부 소관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(2차 추경)이 확정되었습니다. 이번 추경은 총 1조 5,837억 원 규모로, 고용 안전망을 강화하고, 청년과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민생안정 대책에 중점을 두었습니다.

 

 

1. 총예산 현황 및 증감

항목	2025 본예산	1차 추경	2차 추경	증감액	증감률
총지출	353조 4,52억	356조 2,55억	372조 2,92억	+1조 5,837억	+4.4%
예산지출	57조 5,49억	58조 1,46억	60조 7,22억	+2,575억	+4.4%
기금지출	295조 9,03억	298조 1,09억	311조 3,70억	+1조 3,261억	+4.4%

 

2. 추경안의 핵심 목표

• 실업자, 저소득층, 청년 등 취약계층 고용 안전망 강화
• 청년 일자리 창출 및 비수도권 지역 취업지원 확대
• 체불근로자, 영세사업장, 진폐근로자 등 민생 지원 확대

 

3. 주요 사업별 예산 및 내용

 

① 고용 안전망 보강

• 구직급여: 실업자 수 증가(161.1만명 → 179.8만명)로 인한 지급 확대 (+1조 2,929억 원)
• 국민취업지원제도: 고용보험 미적용 취약계층 대상자 30.5만명 → 36만명(+1,652억 원)
• 고용보험 미적용자 출산급여: 특고·자영업자 14,500명 → 23,000명(+128억 원)

 

② 청년 일자리 기회 확대

• 일반고 특화훈련: 고등학교 3학년 대상 맞춤 직업훈련 인원 5,180명 → 7,000명(+160억 원)
• 비수도권 취업박람회: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위한 지역 채용행사 확대 (+20억 원)
•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: 중소기업 근로자 대상 공동훈련센터 30→35개소 확대 (+101억 원)

 

③ 민생 회복 지원

• 체불청산융자: 체불기업 대상 융자 금리 인하(3.7% → 2.7%) 및 규모 확대 (+81억 원)
• 두루누리 사업: 10인 미만 영세사업장 근로자 사회보험료 80% 지원(+258억 원)
• 폭염 예방장비 지원: 이동식 에어컨 등 온열질환 예방 설비 4,762개소 확대 (+150억 원)
• 진폐위로금: 대법원 판결에 따라 진폐근로자에게 위로금 차액 지급 (+450억 원)

 

4. 각 사업별 요약표

사업명	2025 본예산	2차 추경 증액	내용 요약
구직급여	10조 9,171억	+1조 2,929억	실업자 급여 확대
국민취업지원	8,457억	+1,652억	취약계층 지원 확대
내일배움카드(일반)	5,802억	+160억	일반고 직업훈련 강화
출산급여(미적용자)	218억	+128억	특고·프리랜서 출산여성 지원 확대
진폐위로금	837억	+450억	진폐근로자 소급 지원

 

5. 기대 효과

• 고용안전망 확대를 통해 실업자·저소득층의 생계 안정 도모
• 청년 대상 직업훈련·박람회를 통한 지방 청년 채용 활성화
•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 보호 등 실질적 민생 복지 실현

더 자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고용노동부 바로가기👆

 

6. 관련 부서 연락처

• 실업급여과: 044-202-7370
• 국민취업지원기획팀: 044-202-7193
• 여성고용정책과: 044-202-7446
• 직업건강증진팀: 044-202-8891

 

1차 추경에 대한 내용은 아래 글에서 확인가능합니다.

정부, 10조 원 긴급 추경안 발표 예고, AI 경쟁력 강화 및 소상공인 지원 집중

 

 

이번 추경은 단순한 재정 보강을 넘어서, 사회 전반의 고용 불균형과 고용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