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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안부 전화로 여름철 부모님 건강 챙기세요
기상청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‘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’를 전 국민 대상으로 운영합니다. 올해 여름도 심각한 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, 멀리 계신 부모님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.
폭염 영향예보란?
폭염으로 인한 사회·경제적 영향을 고려해 4단계(관심, 주의, 경고, 위험)로 위험 수준을 알려주는 예보입니다. 단순히 날씨 정보뿐 아니라 보건, 농업 등 6개 분야별 대응요령까지 상세히 제공해 실질적인 행동 지침을 제시합니다.
서비스 개요
서비스 명: 폭염 영향예보 직접 전달 서비스
신청 기간: 2025년 4월 18일(금) ~ 5월 20일(화)
운영 기간: 2025년 6월 ~ 9월
전달 방식: 카카오톡 메시지로 직접 발송
신청 방법: 기상청 누리집(아래 버튼 눌러 확인하세요) 또는 포스터의 QR코드 활용
지정 가능 지역: 최대 2곳
누가 이용하면 좋을까요?
타지에 계신 부모님이나 지인 등 고령층 가족을 둔 분들께 추천합니다. 자녀가 부모님 거주 지역의 폭염 위험 수준을 미리 파악하여 외출 일정을 조정하거나, 전화로 대응 요령을 알려드리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.
서비스 성과와 신뢰도
2022년부터 농촌 지역 시범 운영
2024년 여름, 서비스 대상자 중 온열질환자 ‘0명’ 기록
서비스 만족도 95%, 전국 확대 필요성 98%로 매우 높은 평가
왜 지금 신청해야 할까요?
세계기상기구(WMO)에 따르면 2024년은 산업화 이전 대비 1.55℃ 상승한 가장 더운 해 중 하나로 기록되었습니다. 우리나라 역시 평균 폭염일수가 30일을 넘고, 온열질환자 수가 3,500명 이상에 달했습니다. 기상청의 3개월 기온 전망도 5월, 6월 모두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예상되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.
이 서비스는 단순한 날씨 알림을 넘어, 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는 따뜻한 기상 서비스입니다. 기상청의 기술력과 가족의 사랑이 만나는 지점에서 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보세요.